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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의 강감찬 최수종과 현종 김동준이 군사력 강화에 온 힘을 다하기로 의기투합했다.
지난 4일 방송된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서용수) 24회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전국 1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박진(이재용 분)이 최질(주석태 분)을 만나 반역을 일으킬 것을 종용하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9%(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현종(김동준 분)은 3년 만에 개경궁으로 돌아와 고려의 평화를 위해 사력을 다했다. 또 황실에 반발하는 김훈(류성현 분), 최질의 난이 서막을 올렸다.
무관들의 반발 속 동북면에 도착한 강감찬(최수종 분)은 여진 땅에 마련해 놓은 김은부(조승연 분)의 거처에서 그와 감격스럽게 재회했다. 곧바로 동북면 상황 점검에 돌입한 강감찬은 군사들의 막사를 비롯해 부실한 전투 기록을 지적하는 등 군사력 증강에 본격 돌입했다.
현종 역시 거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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