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故문빈, 세상 떠난 후 첫 생일…차은우→승관·우지, 여전히 이 자리에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난 고(故) 문빈의 생일을 맞아 연예계 동료들이 축하에 나섰습니다.
세븐틴 승관, 비비지 신비 엄지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 문빈의 생일을 맞아 제작한 케이크 사진을 올렸습니다. 케이크에는 연예계 '98즈'로 불린 승관 신비 엄지 이수지 웅재 문빈의 단체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엄지는 "이제 스물일곱이다아. 꼬박꼬박 같이 나이먹자. 생일 너무 축하해 빈아 많이 보고싶다! 그리고 다음번 너 생일엔 좀 덜 추웠으면 좋겠다"며 그리움을 전했습니다.
세븐틴 우지는 고인이 생전 좋아한 미공개곡 '어떤 미래'를 공개했습니다. 우지는 지난해 고 문빈의 비보 이후 "네가 언제 내줄 거냐고, 음원으로 좀 듣고 싶다고 그렇게 노래 부르던 '어떤 미래'. 내가 어떻게든 책임지고 회사랑 싸우던 지라도 해서 네 생일에 무조건 가져올게"라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후 고 문빈의 생일에 맞춰 '어떤 미래'를 공개, 약속을 지켰습니다.
고 문빈과 한 그룹으로 활동했던 아스트로 차은우 엠제이 진진도 고 문빈의 생일을 축하했습니다. 엠제이와 진진은 문빈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고, 차은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Love Is Gone' 커버 영상을 게재하고 "여느 때처럼 너의 생일 축하해 주고 싶은데. 어디선가 보고 있겠지? 생일 축하한다 친구야"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 송혜교, 명품 패션쇼 참석…리즈 위더스푼 옆 우월한 미모
송혜교가 명품 패션쇼에 참석했다. [사진=펜디 ]
송혜교가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펜디 ]
배우 송혜교가 명품 패션쇼에서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했습니다.
글로벌 패션 하우스 펜디(FENDI)의 앰버서더인 배우 송혜교가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펜디 2024 봄-여름 꾸띄르 컬렉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송혜교는 해당 브랜드의 의상과 가방을 센스입게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송혜교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날 패션쇼 현장에는 젠데이아(Zendaya), 배우 리즈 위더스푼(Reese Witherspoon) 등이 참석했습니다. 수많은 셀럽들 속에서 포착된 송혜교는 단연 돋보이는 미모로 이날 패션쇼를 빛냈습니다.
◇ '레드카펫' 데프콘 "이효리, '나는솔로' 무조건 옥순"…이효리 "현숙 하고파"
가수 데프콘이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했다. [사진=KBS]
가수 데프콘이 "이효리가 '나는 솔로'에 나온다면 옥순일듯"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데프콘은 26일 밤 방송하는 KBS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 4회에 출연합니다.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데프콘은 등장부터 이효리와 완벽한 티키타카로 분위기를 즐겁게 했습니다. 데프콘과 사귀는 꿈을 꿨다는 이효리는 "꿈속이라도 10년 만의 데이트였는데 왜 데프콘 씨냐"라고 한탄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조각같이 다듬은 외모보다는 자유로운 외모를 좋아한다"며 후 토크를 진행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나는 솔로' MC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프콘은 "이효리가 나온다면 무조건 옥순"이라며, 출연자와 제작진, 그 마을 전체의 인기녀가 될 거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나는 현숙 같은 이미지고 싶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이효리는 데프콘과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토크에 "첫인상은 별론데 30분만 지나면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이라며 데프콘의 매력을 인정합니다. 이날 데프콘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열창했습니다.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우발적 범행 주장"…배현진 "선처 의사 없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행인으로부터 머리를 가격당했다. 배 의원은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에 맞았으며, 피를 흘려 순천향병원으로 옮겨졌다. 사진은 배현진 의원 피습관련 CCTV 화면. [사진=배현진 의원실]
돌덩이로 머리를 가격당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자신을 공격한 중학생 A군에 대한 처벌 의사를 전했습니다.
배 의원은 전날 오후 5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입구에서 달려든 A군으로부터 돌덩이로 여러 차례 머리를 공격당했습니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배 의원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배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부터 1시간 30분가량 피해자 조사를 받았고 배 의원은 습격범의 처벌을 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시 상황과 배 의원의 현장 방문 목적과 피해 현황 등을 구체적으로 물었고, 피습 당시 배 의원이 입고 있던 옷가지를 증거품으로 가져갔습니다. 피습 직후 촬영된 사진을 보면 회색 니트의 목 주변, 검은색 점퍼의 등 부위에 다량의 혈흔이 묻어 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습격범은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를 마쳤으며, 경찰은 미성년자인 점과 현재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이날 새벽 A군을 응급입원 조처했습니다. A군은 전날 경찰 조사에서 연예인을 만나러 일대를 배회하다가 배 의원을 만나자 우발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반복했다고 일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