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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이 '한가위'를 미리 자축하며 1년 6개월간의 도전을 마치고 7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마지막 회는 이른 한가위를 맞은 멤버들의 모습을 그린 '한가위 특집'이었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완연한 가을을 맞아 '가을 노래 퀴즈' 와 함께 벌칙으로 풍선 바지가 등장했는데 또 다시 홍진경이 풍선 바지에 낙점되면서 벌칙마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어 두 번째 미션으로는 명절 잔소리 게임으로 가족들의 애정 어린 잔소리를 들어야 게임에 승리하는 '인당수로 향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조세호의 엄마가 멤버들을 향해 "나는 홍김동전 팀 모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어"라며 "좋아하는 프로였는데 너무 아쉽고, 나중에 기회 되면 내가 밥 한번 사고 싶어요. 덕분에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주우재의 엄마, 우영의 엄마, 홍진경의 엄마, 김숙에게 엄마와 같은 송은이까지 따뜻한 인사가 이어져 감동을 선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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