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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의 사랑을 반대하던 유오성이 마침내 두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봤다. 이윽고 터져 나온 "소랑허라게"라는 기쁜 허락의 외침은 지창욱과 신혜선은 물론 안방극장에도 뭉클한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 14회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10.1%, 수도권 10.8%를 얻으며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이별 후 8년간 묵묵히 피워온 용필(지창욱)의 사랑에 그가 옆에 없었던 적이 없었음을 깨달은 삼달(신혜선)은 결국 "짝사랑 안 할래"를 선언했다. 8년 전 헤어진 이유였던 상태(유오성)가 계속 반대해도 전처럼 손을 놓지 않기로 결심할 정도로 둘의 사랑은 더욱 단단해졌다.
물론 아빠 상태의 손도 꼭 붙잡기로 약속했다. 그래서 상태에게 둘이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계속해서 보여주고 알려줬다. 용필은 "조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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