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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2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또 다른 인격이라는 굴레에 갇혀 고군분투하는 태자 사조 현(박지훈 분)과 복수를 꿈꾸는 연월(홍예지 분), 두 주인공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재회가 속도감 있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회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먼저 의상 제작자라는 자신만의 꿈을 좇는 어린 사조 현과 그를 억압하려 하는 아버지 사조 승(김태우 분)의 격렬한 대립이 포문을 열었다. 사조 현은 아버지를 두려워하면서도 무릎을 꿇거나 잘못했다고 빌지 않는 등 겉으로는 여린 듯 하지만 고집 있고 강인한 내면을 보여줬다. 반면 살얼음 위를 걷는 듯한 가족의 모습과는 상반되게 딸 연월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장군 연풍학(오지호 분)의 행복한 모습이 앞으로 휘몰아칠 비극을 예감하게 했다.
사조 승은 반정을 일으켜 아사태국의 왕위에 오를 음모를 꾸몄고, 이에 걸림돌이 되는 친구 연풍학을 제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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