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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사람 입니다"…'꼬꼬무' 캄보디아 할머니의 비밀

조이뉴스TV 2023. 12.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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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사업차 캄보디아 오지 마을을 찾았던 기연 씨는 젊은 캄보디아 여성 싯나를 우연히 만난다. 대화를 나누던 중, 기연 씨가 한국인이라는 말을 들은 싯나는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한다. "그랜마 꼬레!"

 

싯나의 할머니도 한국인이라고 했다. 당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는 20년째 외교관계가 단절돼 있던 상태. 민간인 교류가 드문 시대인 데다가, 도심도 아닌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 한국인 할머니가 있다니 믿기 힘들 정도로 이상하다.

 

 

'꼬꼬무' 스틸컷 갈무리 [사진=SBS]
'꼬꼬무' 스틸컷 갈무리 [사진=SBS]

 

 

기연 씨와 친구 광준 씨는 싯나의 할머니를 마주한 순간,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할머니의 캄보디아 이름은 '훈'. 훈 할머니의 첫인상은 누가 봐도 캄보디아 토박이였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짧게 자른 머리, 두꺼운 안경 뒤로 보이는 큰 눈. 심지어 훈 할머니는 한국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했다. 한국과 관련된 기억은 성을 뺀 이름과 희미한 고향 지명뿐, 그런데도 자신이 끝내 한국인이라고 주장하는 훈 할머니, 훈 할머니는 정말로 한국인이 맞을까?

 

 

 

 

자신이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 살게 된 이유를 힘겹게 고백하기 시작한 훈 할머…………

 

https://www.joynews24.com/view/1670091

 

"전 한국사람 입니다"…'꼬꼬무' 캄보디아 할머니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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