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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3'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심사위원들을 매 순간 시험에 들게 했던 3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전국 7.3%, 수도권 7.9%를 기록했다.
임재범에게 나란히 "참 잘했어요"를 받았던 46호 가수(신해솔)와 56호 가수(손예지)의 라이벌전이 흥미를 돋웠다. 절친에서 라이벌이 된 두 사람은 서로의 약점을 잘 알고 있었기에 전투력을 풀 충전한 채 무대 위에 올랐다. 46호 가수는 박경애의 '곡예사의 첫사랑'으로 독보적인 그루브를 뽐내며 윤종신에게 "오디션 14년 동안 처음 본 유형의 가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56호 가수는 잔나비의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 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를 파워풀한 에너지로 소화하며 코드 쿤스트로부터 "3라운드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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