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부활'이 스펙터클한 시각적 볼거리에 더해진 세밀한 연출로 호응을 얻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이 예측 할 수 없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 7인의 격변하는 감정을 그리며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악의 축'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에 맞서는 민도혁(이준 분)의 반격, 각성 후 처절한 복수를 설계한 '메두사' 금라희(황정음 분), 여기에 자신이 '메두사'라고 주장하며 민도혁에게 접근한 미스터리 인물 황찬성(이정신 분)까지 매회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준혁 감독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촘촘히 얽힌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세밀한 연출, 장르적 텐션을 극대화하는 영상미가 호응을 이끌고 있는 것. 앞서 오준혁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