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가 사라졌다' 수호와 김민규가 홍예지를 사이에 둔 삼각 관계를 예고했다. 26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 김지수 연출 김진만, 김상훈 제작 스튜디오 지담, 초록뱀미디어, ㈜슈퍼북) 1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순간 최고 시청률 4.1%, 전국 시청률 3.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수호)은 세자 자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계략으로 인해 진퇴양난에 빠졌다. 먼저 이건(수호)은 궁 밖에 대비 민수련(명세빈)의 비방 벽서가 퍼지면서, 아버지 해종(전진오)의 반정이 퇴색되고, 폐주의 잔당들이 날뛸 것을 걱정해 민수련과 최상록(김주헌)의 밀회를 밝힐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후 이건은 조회에서 민수련의 수족을 잘라내기 위해 궁녀를 줄이자는 의견을 냈고, 죽은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