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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초대석 21

[아침마당] 황정민 "부모님 좋아하실 것-술은 집에서 아내랑", 정해인 "얼떨떨"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아침마당' 출연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영화 '베테랑2'의 주역 황정민과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민은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해인은 "얼떨떨하다. 꿈 같고 신기하다"라고 전했다. '베테랑2' 소개를 한 황정민은 "9년 만에 나왔고 시리즈물은 저도 처음이다"라며 "배우가 자기 이름을 걸고 시리즈물이 있다는 건 필모그래피에서 드물다.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개봉된 '베테랑2'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 분)이 이끄는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연쇄 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 수사극으로, 2015년 개봉된 '..

카테고리 없음 2024.09.24

[아침마당] 구창모 "송골매 13세 팬", "배철수, 송골매 탈퇴 말렸지만…결국"

'아침마당' 구창모가 송골매 재결합 후 소회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가수 구창모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구창모는 최근 38년 만 송골매 재결합 공연을 가진 것을 언급하며 "젊은 분들도 많이 왔고 송골매 공연을 하며 13세 어린 팬이 생겼다. 할머니 손 잡고 왔다. 내 노래가 다 좋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공개했다. 이어 구창모는 공연을 열며 관객과 똑같은 마음을 느꼈다고도 고백했다. 구창모는 "공연 하는데 우리도 울컥했는데 관중석에서 그렇게 우는 분들이 많더라. 옛날 추억이 되살아나면서 모든 감정이 복합적으로 온 것 같더라"고 말했다. 구창모는 "우리만 울컥한 게 아니라 관중에서도 울컥하더라. 다같이 같은 느낌을 받은 듯 했다"고 덧붙였다. '아침..

카테고리 없음 2024.09.10

'아침마당' 고정우 "아이돌 콘셉트, 이제 내 나이 27살 찾아"

가수 고정우가 아이돌 콘셉트로 자신의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 양지원, 김다나, 고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고정우는 "'아침마당'은 친정집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달려왔다"라며 "아이돌 콘셉트로 이제 제 나이를 찾아가고 있다. 제 나이가 27살인데 42살처럼 보였다. 이제 예뻐보이려고 화장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고정우는 "행사장 가면 반응이 엄청 좋다. 제 곡을 탐내는 사람이 많다"라며 "신곡이 나오자마자 (돌아가신) 할머니께 먼저 들려드렸다. 웃으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다나와 양지원의 곡이 탐났다고 밝히며 "내가 부르면 맛깔나게 부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자신감을..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아침마당' 양지원 "실패에 가수 꿈 포기→'도전꿈의무대' 터닝포인트"

가수 양지원이 굴곡 많았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 양지원, 김다나, 고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양지원은 "일본에서 활동을 못하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준비를 해서 3개월 활동을 했는데, 세월호 사건이 터져서 군대를 갔다. 일병 달았을 때 회사가 파산했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지원은 "어머니께 연락했더니 사실이라고 하시더라. 마음이 아팠다"라며 "육군 만기 전역하고 사회에 나왔는데 방송국 출입 조차 힘들었고 외면을 많이 당했다. 다른 길을 찾자고 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고기집, 마트 캐셔, 진열 알바도 하고 떡공장에 들어가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돈을 벌며 생계 유지를 했다"라고 밝혔다.  또 양지원은 ..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아침마당' 김다나 "작년부터 父 같이 살아, 25년 만에 가족 만났다"

가수 김다나가 아버지와 같이 살게 됐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 양지원, 김다나, 고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다나는 "2008년 '전국노래자랑'에서 상을 받고 난 후 박명수 씨에게 연락이 왔다. 처음엔 사기꾼인가 했는데 진짜더라"라며 "급히 서울에 와서 뮤비 찍고 가수 데뷔를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 될 줄 알았는데 박명수 사장님이 회사 운영이 처음이라 잘 몰랐던거다. 회사 문을 닫고 고생길이 시작됐다"라며 "노래 제목이 '정기적금'이었는데 저에게 마이너스 통장을 안겨줬다"라고 밝혔다. 20살부터 노래를 했다는 김다나는 "17살에 부모님 사업 부도가 났다. 학업과 일을 병행했다. 집에 물도 안 나오고 전기도 안 들어..

카테고리 없음 2024.07.02

'아침마당' 바트 반 그늑튼 "韓 온지 7년…6.25 참전용사 인터뷰"

'아침마당' 네덜란드 크리에이터 바트 반 그늑튼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인터뷰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네덜란드 크리에이터 바트 반 그늑튼이 출연했다. 그는 한국의 현대사를 기록하는 대한외국인이다.   바트 반 그늑튼은 "한국 온지 7년됐다. 한국어 아직도 어렵다"면서 "6개월간 아시아 여행을 했는데 그중 한국이 가장 마음에 들어 다시 오게 됐다.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 술문화가 맘에 들었고 한국 사람들이 친절해서 살기 편하다"고 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인터뷰했다. 그는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것도 좋지만 흥미로운 다른 곳들도 소개하고 싶었다"면서 "네덜란드와 미국 참전용사들 20명을 인터뷰했다"고 고백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25

'아침마당' 김도향, 데뷔 55년만 소극장 공연 "숨소리까지 들려"

'아침마당' 가수 김도향이 데뷔 55년만에 소극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데뷔 55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도향이 출연했다. 김도향은 이날 히트곡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그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는 70년대 만들고 80년대 발매했다. 만들 때나 부를 때나 늘 똑같은 마음"이라면서 "나는 지금도 매일 아침마다 내가 바보같다"고 했다.   그는 55년 만에 소극장 공연에 처음 도전했다. 그는 "내가 TV에 상당히 많이 나와 친숙하게 느끼는 것 같다. 하지만 직접 만난 사람은 거의 없다"라면서 "소극장 공연을 통해 숨소리까지 들린다. 내가 감동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https://www.joynew..

카테고리 없음 2024.06.25

'아침마당' 김도향, CM송만 3천곡 "제품이 춤 추는 느낌"

'아침마당' 가수 김도향이 3천곡을 만든 'CM송 대부'가 된 비결로 "매일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데뷔 55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도향이 출연했다.    김도향은 배우로 활동하다가 친구를 위해 만든 곡으로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고. 그는 "군단사령부에 있다가 군악대 파견을 가서 만든 친구와 포크듀오 투코리언스를 결성했고, '백오동'을 발표했다. 운명이 바꼈다"고 했다.   그는 "하루 저녁에 전국의 스타가 됐다. 지금도 스타되는 것에 큰 감동이 없다. 고생 하나 없이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껌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3천곡 만든 CM송 대부이기도 하다. 그는 "매일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제..

카테고리 없음 2024.06.25

'아침마당' 줄리안 "환경 보호 위해 채식, 韓 여자친구도 이해해줘"

방송인 줄리안이 환경 보호가로 활동하며 채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환경 운동가로 활약하고 있는 줄리안이 출연했다.    줄리안은 환경을 위해 채식주의자가 됐다고 밝히며 "채식은 환경과 생각보다 많이 관련이 있다. 붉은육을 위해서는 자원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한국에서 고기를 진짜 많이 먹는다. 이탈리아, 독일도 이겼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채식 후 몸이 더 좋아졌다. 근육이 5kg 더 붙었다"라며 "다큐를 봤는데 운동선수들이 비건을 하더라. 영양소를 잘 챙겨먹으면 채식을 해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 줄리안은 "지금 연애하고 있는데, 여자친구에게 얘기하니까 이해를 해주더라"라며 "절대 강요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줄리안은..

카테고리 없음 2024.06.11

'아침마당' 정태우 "첫째 아들 16살, 밖에 나가면 형이라 부르라고"

배우 정태우가 동안 외모로 놀라움을 안겼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임동진, 정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정태우는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도 많이 컸지 않나?"라는 말에 "첫째는 16살, 둘째는 10살이다"라며 "밖에 나가면 형이라고 부르라고 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광기는 "꽃중년이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현재 전쟁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연습하고 있다고. 임동진은 "전쟁 이후 한 여인의 일생을 다뤘다"라며 "저는 실제로 인민군 봤다.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 그리고 부산 국제시장 불탈 때 현장에 있었다"라고 전했다.  정태우는 "저는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본 기억이 난다. 한국 전쟁은 겪어보진 않..

카테고리 없음 2024.06.11

'아침마당' 정태우 "임동진, '죽기 전 좋아하는 배우와' 전화에 눈물"

배우 정태우가 임동진의 전화에 감동 받아 연극 출연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임동진, 정태우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현재 현재 전쟁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다룬 연극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를 연습하고 있다. 해당 연극에는 이순재, 고두심을 비롯해 김창옥도 출연한다.   정태우는 "임동진 선생님께 부재중 전화가 왔다. 제가 전화를 못 받았더니 연락해달라는 문자까지 주셨다. 확인하자마자 전화를 드렸다"라며 "'죽기 전에 좋아하는 배우들과 한 무대에 서려고 하는데 태우가 함께 해야지'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 목소리가 좋고 울림이 있다. 전화통화에 눈물이 났다"라며 "너무 영광이고 감동이었다. 어떤 역할인지 묻지 않고 선생..

카테고리 없음 2024.06.11

'아침마당' 이경미 "치매母, 예쁘고 행복한 어린아이 모습"

'아침마당' 피아니스트 이경미가 치매 투병 중인 어머니와의 재미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출연한 이경미 피아니스트는 "2009년 유방암 판정을 받은 같은 해 어머니가 치매 판정을 받았다"라며 "남동생과 함께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유방암 판정받은 날 어머니의 이상한 반응을 공개했다. 그는 "암투병 고백 당시 아버지는 창백해지고 눈물이 고였다. 반면 어머니는 갑자기 아기처럼 울면서 '야 그럼 나도 죽는거가? 나는 더 살아야해 나는 재미나게 살거야'라고 하시더라. 그 반응이 좀 이상해 병원에 모시고 갔다"고 치매 판정을 받게 된 과정을 전했다.   현재 어머니는 행복한 어린아이의 모습이라고. 그는 "어머니는 세상에서 가장 부자고 예..

카테고리 없음 2024.06.04

'아침마당', 30분 일찍 마무리…'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생중계

'아침마당'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생중계를 위해 일찍 문을 닫았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피아니스트 이경미가 출연했다. 이경미 교수는 유방암 투병을 하면서 15년 간 치매 어머니와 동행한 아름다운 삶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경미 교수는 영화 '피아니스트'에 등장한 음악 '쇼팽 야상곡 20번 올림 다단조'를 연주했다.   한편 대한민국 사상 최초로 개최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4일 오전 9일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26857 '아침마당', 30분 일찍 마무리…'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생중계'아침마당'이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생중계를 위해 일찍 문을 닫..

카테고리 없음 2024.06.04

'아침마당' 박위 "♥송지은과 10월 결혼, 딱 맞는 퍼즐 만난 기분"

'아침마당' 박위가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10월 결혼을 앞두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유튜버 박위가 출연했다.   이날 박위는 10년 전 낙상사고 당시를 회상하며 "병원에 처음 갔을 때 아버지가 날 보고 '내가 평생 이 아이를 데리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더라. 내 인생을 낙관하기 힘든 상황이었던 거다. 지금 내 상황을 보고 대견해하신다"고 말했다.   피나는 노력으로 독립적인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 박위는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만나 오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위는 "김기리의 추천으로 교회 아침 예배를 참석했다가 송지은을 처음 만났다. 예배 끝나고 성경 공부하는 자리에 갔는데 송지은 뒤에서 빛이 나오더라. 첫 눈에 반했..

카테고리 없음 2024.05.28

'아침마당' 박위 "손가락도 움직이지 못할거라던 전신마비…기적 일어났다"

'아침마당' 박위가 전신마비 진단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유튜버 박위가 출연했다.   이날 박위는 "10년 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 당시 의사는 영원히 걷지 못하고 손가락도 움직이지 못할 거라 했다. 그 당시에는 이 상황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지금은 대화도 나누고 '아침마당'에 나올 수 있다. 이게 기적이다. 손가락도 움직이고 혼자 운전을 해서 여기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위는 발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손으로만 운전을 한다고 밝히며 "손으로 운전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것보다 어려운 건 휠체어를 차에 혼자 싣는 게 문제였다. 혼자 차에 탑승할 때 40분이 걸리더라. 죽기 살기로 연습했다. 지금은 1분 이내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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