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피엔드' 장나라가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했고, 소이현은 인과응보 죽음을 맞았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1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9%,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최종회에서 서재원(장나라)은 자신의 양극성 장애를 심화시켜온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한 걸음 나아간 가운데 권윤진(소이현)이 인과응보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두 여자의 운명적인 대립에 종지부를 찍었다. 먼저 서재원은 권윤진이 데려간 딸 허아린(최소율)을 애타게 찾아다녔고 반면 권윤진은 허아린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자신이 원했던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이어 권윤진은 서재원에게 전화해 허아린을 집에 데려다놨다고 알렸고, 딸을 만난 서재원은 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