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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22

'꼬꼬무' 1998 지리산 폭우 '최악의 참사'…사망·실종자 103명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1998년 지리산 폭우를 다룬다. 2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한여름 밤의 악몽-1998 지리산 폭우' 편으로 꾸며진다. 1998년 여름, 수천 명의 야영객이 몰린 지리산에서 최악의 참사와 폭우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 사람들의 이야기가 조명된다.     1998년 7월 31일. 여덟 살 민수와 가족들은 여름휴가를 맞아 지리산 계곡으로 향했다. 그런데 자리 잡는 것부터가 전쟁이다. 워낙 극성수기이기도 했지만 당시 대한민국을 강타한 IMF로 인해 나라뿐 아니라 서민 경제도 최악이라 호텔, 펜션보다 야영을 선택한 사람들이 유독 많았던 것이다. 민수네가 향한 대원사 계곡에만 그날 하루 무려 1400여 명이 입산했..

카테고리 없음 2024.06.28

'꼬꼬무' 2003년 대학가 퍽치기 강도사건, 드디어 밝혀진 진실 '충격'

2003년 대학가 일대를 공포에 떨게 만든 괴담, 그 실제 사건을 5월 30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에서 파헤친다. 2003년 8월 20일 새벽. 서울의 한 대학교 도서관에서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공부하던 회사원 홍 씨는 뒤늦게 시간을 확인하고는 서둘러 밖으로 나선다. 세차게 쏟아지는 빗줄기에 우산을 펴들고 하숙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서두르던 그 순간 갑자기 홍 씨의 의식이 끊기고 말았다.   그녀가 정신을 차린 곳은 병원 중환자실이었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여기저기를 둘러보지만, 아무런 기억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잠시 후 한 간호사가 다가와 “환자분... 퍽치기당하셨어요"라고 말을 건넸다.   퍽치기는 느닷없이 달려들어 한 대 퍽 치고 돈이나 물건 따위를 빼앗는 강..

카테고리 없음 2024.05.31

'꼬꼬무' 선감학원의 참혹한 진실, 아이들 죽음의 비밀

무려 40년간 운영된 선감학원의 참혹한 진실이 4월 18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통해 낱낱이 다뤄진다. 2016년 7월, 나무와 수풀이 우거진 야산에 굴착기까지 동원한 발굴이 진행된다. 수풀을 걷어내고 땅을 파자 드러난 것은 머리뼈를 비롯한 뼛조각 일부와 아이의 신발이었다. 관도 없이 암매장된 유해는 키 120cm가량의 어린아이였다. 이를 지켜보던 한 남자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형의 유해를 찾게 된 남자는 허일용 씨. 일용 씨의 쌍둥이 형은 여덟 살의 나이에 사망했고 그 유해가 무려 50여 년 만에 발견된 것이다. 도대체 여덟 살 어린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고 그동안 일용 씨는 왜 형의 시신을 찾지 못한 것일까? 때는 1960년대 초, 미아리에 살던 일용 씨와 형은 할머..

카테고리 없음 2024.04.19

'꼬꼬무' 경찰 뺑소니→은행강도 살인사건, 친구인가 악연인가

3월 28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에서는 어른이 된 고등학교 절친들의 세상을 놀라게 만든 특별한 사진 한 장과 이를 둘러싼 충격적인 진실게임이 공개된다. 2001년 12월 21일, 대전에서 현금수송차량 운행 업무를 하던 대학생 성진 씨는 총 6억 원이 든 현금 가방 두 개와 수표가 든 서류 가방을 차에 싣고 본부 은행으로 향한다. 은행 과장님, 청원 경찰과 함께 도착한 지하 주차장은 평소와 달리 한적하기만 했는데 재를 부르며 은행 입구에 주차하고 현금 가방을 내리던 그 순간, 눈앞에 총을 든 복면강도가 나타났다. 영화도 훈련도 아닌, 실제 상황에 성진 씨는 급히 운전석에 올라타고, 청경도 차 앞쪽으로 몸을 피했다. 연이은 실탄 소리와 함께 2인조 은행강도는..

카테고리 없음 2024.03.29

'꼬꼬무' 톱스타 하춘화와 악몽의 밤, 최악의 이리역 폭발 사고

지켜지지 않은 원칙들이 모여 터져버린 역대 최악의 참사, 그 충격적인 뒷이야기가 3월 21일 목요일 밤 10시 20분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977 사라진 도시와 맨발의 남자'에서 공개된다. 때는 1977년 11월 11일 금요일 밤 전라북도 이리(현 익산). 이 도시의 유일한 공연장인 삼남 극장에선 수백 명의 관객들이 오직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9시 정각이 되자 한 여성이 무대에 오르고, 공연장은 환호로 가득 찬다. 바로 당대 최고의 여가수 하춘화. 역대급 신드롬을 일으키며 ‘리사이틀의 여왕’으로 불리던 그녀는 히트곡 메들리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그 뒤를 이어 하춘화의 전속사회자, 개그맨 이주일이 무대에 올랐다. 특유의 예측불허 멘트와 제스처로 관객들을 빵빵 터뜨리던 그때..

카테고리 없음 2024.03.22

'꼬꼬무' 2014년 비극의 가족 화재 사건, 크리스마스의 악몽

3월 14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행복한 연말 한 가족에게 닥친 비극의 화재 사건을 이야기한다. 2014년 12월 크리스마스이브, 강원도 양양의 한 성당에선 특별한 세례미사가 열렸다. 이날 세례의 주인공은 3년 전 이 마을로 이사 온 박미연(가명)씨 가족. 첫째아들 이어진(13), 둘째딸 이다은(9), 막내아들 이우진(6)까지, 미연 씨 가족은 동네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선량한 가족이었다. 그런데 행복한 크리스마스 세례식 이후, 네 가족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12월 29일, 밤 9시 30분. 어진이네 집에서 갑작스런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집안에 있던 사람은 엄마 미연 씨와 어린 삼남매. 엄마와 딸은 작은 방에서, 첫째 아들은 거실에서, 막내아들 우진이는..

카테고리 없음 2024.03.15

'꼬꼬무' 韓 역시 바꾼 하나회, 김영삼 前대통령이 만든 최후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군내 비밀조직 하나회의 시작 그리고 끝에 관한 이야기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파헤쳐진다. 1960년대 군부의 시대, 군 내에선 은밀한 인맥 관리가 시작된다. 후배 기수가 들어오면 눈여겨보다가 밥과 술을 사주는 건 기본, 용돈까지 챙겨주며 포섭에 나선 것이다. 그 중심엔 엘리트 기수라 자부하던 육군 사관학교 11기 출신들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비밀스레 전해지는 지령 하나. 약속 장소에 가보면 선배들이 일렬로 앉아 있다. 이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나라와 조직을 향해 충성을 외친 뒤 붉은 포도주를 받아 마시면, 조직의 일원이 된다. 바로 하나회에 발을 들이는 순간이다. 회장 전두환을 필두로 은밀히 권력을 키워나간 하나회. 향후 이 모임이 어떤 역사를 만들..

카테고리 없음 2024.03.07

[종합] '한끗차이', '꼬꼬무' 제작진x'용형' 방송사…인간본성 집중 탐구

'한끗차이'가 '그것이 알고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제작진과 '용감한 형사들'이 방송사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다.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 사이코멘터리'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 28일 오전 진행한 본격 심리분석 코멘터리쇼 '한 끗 차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E채널 박소현 PD는 "인간본성 심리 키워드를 통해 성공과 실패, 두가지 극적인 사례를 지켜본다. 사례를 보면서 공감하기도 하고, 나는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할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스토리웹 박경식 PD는 "어린시절 '남에게 베풀고 살면 다 좋게 살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https://www.joynews24.com/view/1691..

카테고리 없음 2024.02.28

'꼬꼬무' 이승만 양자 '가짜 이강석 사건', 역대급 사기극 전말

7호 태풍 아그네스가 한반도를 휩쓸고 지나간 1957년 8월, 피해 복구로 분주한 경북 지역에 한 청년이 메가톤급 태풍을 몰고 왔다. 이 시기에 경북 일대를 종횡무진하며 대한민국 전체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상초유의 사건이자 ‘귀하신 몸’이라는 당대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가짜 이강석 사건’을 22일 밤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다룰 예정이다. 경북 경주의 한 다방을 찾은 경주 경찰서장 앞에 한 청년이 나타난다. 스무 살 갓 넘어보이는 청년은 서장 앞에서 자신의 신분을 밝힌다. 이기붕 의장의 장남이자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로 입양된 이강석은 당시 대한민국 권력 3인자이자, 대한민국의 황태자로 불리곤 했다. 아버지의 명을 받아 지방관리들을 시찰하기 위해 비밀리에 내려왔다는 말에 경주..

카테고리 없음 2024.02.23

'꼬꼬무' 4번 타자 이호성의 죽음, 감쪽같이 사라진 네 모녀

SBS '꼬리의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 는 화려했던 스타야구선수의 초라한 마지막과 네 모녀의 억울한 죽음을 조명한다. 때는 2008년 2월.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열심히 학교에 다니던 대학생 선아. 선아는 딸 셋 중 장녀로, 바쁜 대학 생활 중에도 동생들을 끔찍이 아꼈다. 그런 선아를 따라 같은 길을 준비하는 둘째 진아, 열다섯 재능 많은 막내 해아까지. 그들은 누가 봐도 완벽한 자매였다. 1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네 모녀는 각자의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더 보듬으며 지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네 모녀에게 생각하지도 못했던 ‘그날’이 찾아온다. 3월에 있을 신입생 환영 공연을 준비하던 선아는 밤늦게 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선아는 학교에서 ..

카테고리 없음 2024.02.02

'꼬꼬무', KAL 902편 격추 사건…"미지의 공간 착륙, 총 든 군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KAL 902편 생존자의 기억을 전한다. 18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격추의 시대 – 1978 어느 생존자의 기억' 편을 방송한다. 엘지트윈스 오지환 선수와 드라마 '재벌형사' 곽시양, 모델 송해나가 이야기 친구로 출동해 탑승객 109명의 생존기에 몰입했다. 1978년 4월 20일, 프랑스 파리에 사는 박춘길 씨 가족은 서울행 KAL 902편 비행기에 올랐다. 장거리 비행이 낯선지 칭얼대는 두 살 난 아들 동욱이를 달래려 엄마는 창문 밖을 보여준다. 그런데 구름을 구경하고 있던 엄마와 동욱의 시야에 다른 비행기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인다. 신기해하는 승객들과 달리 이 광경을 본 조종실은 그야말로 초비상이었다. 땅에도 길이 있듯이 하늘에도 정해진..

카테고리 없음 2024.01.19

"전 한국사람 입니다"…'꼬꼬무' 캄보디아 할머니의 비밀

1996년, 사업차 캄보디아 오지 마을을 찾았던 기연 씨는 젊은 캄보디아 여성 싯나를 우연히 만난다. 대화를 나누던 중, 기연 씨가 한국인이라는 말을 들은 싯나는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한다. "그랜마 꼬레!" 싯나의 할머니도 한국인이라고 했다. 당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는 20년째 외교관계가 단절돼 있던 상태. 민간인 교류가 드문 시대인 데다가, 도심도 아닌 캄보디아 오지 마을에 한국인 할머니가 있다니 믿기 힘들 정도로 이상하다. 기연 씨와 친구 광준 씨는 싯나의 할머니를 마주한 순간,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할머니의 캄보디아 이름은 '훈'. 훈 할머니의 첫인상은 누가 봐도 캄보디아 토박이였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짧게 자른 머리, 두꺼운 안경 뒤로 보이는 큰 눈. 심지어 훈 할머니는 한국어를 ..

카테고리 없음 2023.12.29

'꼬꼬무' 1945년, 히로시마 카운트다운…8만명의 한국인

1945년 8월 6일, 인류 최초의 원자폭탄 실전 투하.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위력과 후폭풍, 그리고 역사의 선택 아래 그 흔적을 평생 새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12월 7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를 통해 방송된다. 부산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 김형률 형제. 쌍둥이 동생은, 생후 2년이 채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나고 형률이만 남게 된다. 한 번 시작되면 멈추지 않는 기침과 수도 없이 재발되는 폐렴증상은 갈수록 심해지지만, 정확한 병명조차 알 수가 없다. 같은 증세로 막내 아들을 떠나보낸 부모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갔다. 형률이 25살이 되었던 1995년, 정확한 병명을 알게 된 가족들은 쌍둥이의 질병이 유전 질환이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쌍둥이 형제의 희귀..

카테고리 없음 2023.12.08

'꼬꼬무' 여우고개 진실…백골시신 2구와 사라진 부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여우고개에 묻힌 진실을 파헤친다. 30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04번째 이야기는 '여우 고개에 묻힌 진실'이다. 포천경찰서 강력1팀에 정적을 깨고 전화 한 통이 걸려 온다. "절벽에 차가 한 대 떨어져 있어요!"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다는 제보. 김중기 형사는 제보 차량이 있다는 경기도 포천의 여우고개로 향했다. 현장은 처참했다. 여우고개의 깊은 골짜기 아래에 차 한 대가 옆으로 쓰러져 있었다. 그리고 현장에는 백골이 된 시신 두 구가 있었다. 현장은 단순히 차량이 방치된 사건이 아닌, 시신을 유기한 현장이 되었다. 차적 조회 결과, 한 부부의 차량으로 밝혀졌다. 조사해 보니 이미 1년 전 실종 신고가 되어 있던 부부. ..

카테고리 없음 2023.12.01

'꼬꼬무' 1954 독도 대첩, 최후의 의병…홍순칠 대장 이야기

11월 16일 밤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뜨거운 마음을 안고 독도로 향한 33인의 영웅들의 험난한 생활기와 일본과의 치열했던 전투를 공개한다. 1952년, 대구에 사는 박영희 씨의 집안이 발칵 뒤집혔다. 한 남성이 영희 씨와 결혼을 하겠다고 찾아온 것이다. 그 남성은 바로 24살의 상이군인 홍순칠 씨다. 그런데, 영희 씨는 이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 순칠 씨와 영희 씨는 지인의 소개로 딱 한 번 만났던 사이였던 것이다. 영희 씨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순칠 씨의 한마디가 영희 씨의 마음을 움직였다. 결국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 그런데 결혼식 바로 다음 날, 순칠 씨가 지금 당장 떠나야 한다며 서둘러 짐을 챙긴다. 그렇게 이끌리듯 따라..

카테고리 없음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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