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18기가 뜨겁게 불타올랐다. 1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랜덤 데이트'와 '한밤의 데이트'로 판도가 뒤집힌 '솔로나라 18번지'의 로맨스가 그려졌다. 3일째 아침을 맞은 영숙은 자신의 손풍기를 챙겨서, 영수를 찾아갔다. 영숙은 앞서 첫 데이트에서 영수가 현숙, 순자에게 보여준 '손풍기 재롱'을 언급하며 "손풍기 개인기, 한번만 해주면 안되냐"고 부탁했다. 그러나 영수는 이를 거절했고, 영숙의 손풍기 선물도 "어차피 차 타니까"라며 2차 거절했다. 정숙은 영호와 '랜덤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영자에게 "(영호의) 마음을 한 번 떠봐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했고, 영자는 "오늘 영호님은 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영자, 영호는 '귓속말 데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