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시대' 최후의 1인은 신공훈이었다. 국내 유일 8090 오디션 MBN '오빠시대'(기획/연출 문경태)가 '형보다 오빠' 신공훈의 우승으로 약 8개월의 대장정을 끝냈다. 허스키 보이스로 등장부터 큰 임팩트를 남긴 신공훈은 매 라운드마다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목숨 걸고 하겠다"며 비장한 각오로 오른 마지막 무대에서 신공훈은 들국화의 '제발'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며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신공훈은 "신공훈이라는 노래하는 사람을 알리고 싶었다. 매 순간순간이 나에게는 감사한 시간이었고 뜻깊은 무대였다"며 "제작진분들과 11인의 '오빠지기', MC 지현우 님, '오빠밴드', 그리고 함께한 58팀의 모든 오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