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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19

故휘성 측, 14일부터 빈소 마련키로…"부담 없이 와 달라" 지난 10일 세상을 떠난 가수 휘성(33·본명 최휘성)의 유족이 오는 14일부터 고인의 빈소를 열기로 결정했다.   휘성의 동생은 12일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누구보다 형을 사랑했던 어머니의 건강을 염려해 가족끼리만 조용히 장례를 치르려고 결정했었다"며 "하지만 형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가수 휘성, 그리고 인간 최휘성을 추모하고 보내줄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마련해 드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돼 늦게나마 빈소를 꾸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형에게는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하는 깊은 외로움이 항상 함께 있었고, 형은 음악과 노래를 통해 그 감정을 달래고 승화시키며 치열하게 살아왔다"며 "형을 알고 계시는 모든 분, 그리고 사는 동안 저희 형의 노래와 음악으로 조금이라도 행복.. 2025. 3. 12.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민사 소송, 선고 기일 지정⋯가해자는 침묵 중 MBC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 유족이 고인 동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결과가 오는 27일 나온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판사 김도균)는 오 씨 유족들이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 중 1명으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을 오는 27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오 씨 측 유족은 고인 사망 3개월 뒤인 지난해 12월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A씨는 현재까지 법원에 아무런 의견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피고가 소장 접수 후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원은 변론 없이 원고 측 주장을 인용하는 취지의 무변론 판결을 내린다. 이에 원고인 유족 측은 지난달.. 2025. 3. 4.
故 김새론 사망에 팬들 "사회적 성찰 필요하다" 배우 김새론(25)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새론의 팬들이 "그녀의 잘못에 비해 지나치게 가혹한 질타와 냉대를 받았다"며 사회적 성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갤러리'는 지난 16일 밤 공개한 입장문에서 "김새론 배우를 사랑하고 응원해 온 팬으로 그녀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김새론 배우는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재능으로 스크린에서 빛나는 존재였으나, 그녀가 걸어온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그녀가 감당해야 했던 비난과 여론의 외면은 인간적인 한계를 넘는 것이었다"며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정치인들.. 2025. 2. 17.
"故 김새론, 혼자 있으면 어둡고 힘들어 보였어⋯안타까워" 배우 김새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유작으로 알려진 '기타맨'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가 고인의 과거 모습을 떠올렸다. 영화 '기타맨'의 제작·연출을 맡고 있는 이선정 성원제약 대표는 지난 16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촬영하면서 새론 씨는 밝고 씩씩했다. 항상 웃었고 장난기도 많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같이 있을 때는 밝고 웃는데, 혼자 시간이 주어지면 어두워 보였고 힘들어 보였다. 그런 게 마음이 쓰였다"고 덧붙였다.   또 "복귀하는 과정이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래서 같이 촬영하면서 복귀를 잘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했다. 여기서부터라도, 참고 잘해서 멋있게 일어서자고 얘기를 하면 밝게 대답했는데 안타깝다"며 고인을 애도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같은 날 오후 4시 .. 2025. 2. 17.
"종이 뭉치로 후배 스태프 때려"…배우 양익준, 폭행 혐의로 고소 감독 겸 배우 양익준(50)이 후배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됐다.   10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양 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본인이 운영하는 성북구 주점에서 후배 영화스태프 A 씨를 종이 뭉치로 여러번 때리고 폭언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0일 양 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됐으며, 이날 또는 내일(11일) 중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975년생 양 씨는 지난 2009년 영화 '똥파리'에서 감독·각본·주연 등 1인 3역을 도맡아 청룡영화상,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등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괜찮아, 사랑이야', '추리의 여왕', '나쁜 녀석들' 등 드라마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등에도 .. 2025. 2. 10.
'전람회' 출신 서동욱 모건스탠리PE 부대표, 사망…향년 50세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사망했다. 향년 50세.  명확한 사망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다만 고인은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동욱은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듀오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았다. 이듬 해인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내며, '기억의 습작', '여행', '이방인', '새', '취중진담', '졸업', '다짐'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냈다.   전람회는 "너무 어린 나이에 가수 생활을 하면서 학생 신분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놓쳐버리지 않았나 하는 기분에 사로잡혔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며 공부에 전념하..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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