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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

'BTS 입대·활동중단' 미리 알고 주식 판 하이브 직원들, 혐의 강력 부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활동 중단 소식을 미리 알고 하이브의 주식을 판 직원들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13형사부(부장판사 김상연)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직원 A씨 등 3명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 'BTS가 활동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기 직전, 자신들이 보유 중이던 하이브 주식을 매도해 총 2억3200여만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지난 2022년 6월 14일 오후 9시쯤 BTS는 유튜브 '방탄TV'를 통해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하이브의 주가는 다음날 24.87% 폭락했..

카테고리 없음 2024.10.22

뉴진스 하니 "국감 출석하겠다…멤버·팬들 위해 나갈 것"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20, 본명 팜 하니)가 오는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리는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하니는 지난 9일 팬 소통 앱 '포닝' 메시지를 통해 "나 결정했다. 국회 국정감사, 혼자 나갈 것"이라며 "스스로와 멤버들을 위해서 그리고 버니즈(뉴진스 팬덤)을 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환노위는 최근 하이브(HYBE)의 뉴진스 홀대 논란과 관련해 하니와 김주영 어도어(ADORE)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한 바 있다.   하니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걸그룹 아일릿의 매니저가 자신을 보고 "무시해"라고 했다며 '따돌림' 의혹을 제기했다. 환노위는 이를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보고 국감을 통해 규명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

카테고리 없음 2024.10.10

'동거설' 등 유포 혐의…檢, 박수홍 형수 '징역 10개월' 구형

검찰이 방송인 박수홍(54)의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를 받는 박씨의 형수 A(53)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1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 심리로 열린 A씨의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공판에서 재판부에 징역 10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A씨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박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동거설'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박씨와 친형(A씨의 남편) 박진홍(56)씨는 매니지먼트 횡령 혐의로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박진홍씨는 최근 1심에서 징역 2년을 받았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전파되기 쉬운 채팅방에서 여러 지인에게 유명인 피해자에 관한 치명적인 허위 내용의 발언을 해 명예를 훼손한 사건"이라며 A씨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주장했..

카테고리 없음 2024.09.11

황정민·정우성→이준혁·정해인…'서울의봄', 잊을 수 없는 캐릭터 열전

영화 '서울의 봄'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라진 그날 밤의 얼굴을 담아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20인의 인물이 담긴 멀티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멀티 캐릭터 포스터는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부터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 참모총장 정상호(이성민), 9사단장 노태건(박해준), 헌병감 김준엽(김성균)을 비롯해 국방장관 노국상(김의성), 대통령 최한규(정동환), 1군단장 한영구(안내상), 수경사 작전참모 강동찬(남윤호) 등 1979년 12월 12일을 함께한 20인의 면면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그들의 표정은 권력에 눈이 먼 반란군과 사명감으..

카테고리 없음 2023.11.20

'꼬꼬무' 1984년 서울 대홍수 다룬다 "우리가 살아남은 이유는"

12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1984년 서울 대홍수'를 다룬다. 때는 1984년, 서울 풍납동의 대한유도학교는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의 배출로 온 학교가 축제 분위기였다. 학교에는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학생들로 가득했다. 3학년 호룡이도 그중 한 명이었다. 9월 1일, 훈련 시간에 맞춰 눈을 뜬 호룡이는 기숙사 밖 풍경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밤새 비가 많이 오는 것 같더니 어느새 본관 건물 1층까지 잠겨버렸던 것. 차츰차츰 밀려오던 물은 순식간에 건물들을 집어삼켰다. 한편, 모처럼 일찍 퇴근길에 올랐던 국립의료원 외과 레지던트 장윤철 씨도 생각지 못한 광경을 마주한다. 윤철 씨 집이 있던 성내동 일대가 모두 물바다가 되어버린 것이다. "일단 ..

카테고리 없음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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