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패밀리' 남상지와 이도겸이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극본 문영훈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 14회에서는 아빠 유동구(이종원 분)의 응원을 받고 오디션을 보러 간 유은성(남상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성은 떨리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보고 나왔다. 동구의 다정한 위로에 은성의 기운이 솟은 것도 잠시, 통화 너머 엄마 고춘영(김선경 분)이 "무슨 오디션?"이냐며 의심하자 황급히 전화를 끊었다. 지난번 신하영(이효나 분)에게 구두를 고쳐오라는 부탁 아닌 부탁을 받은 유은혁(강다빈 분)은 우여곡절 끝에 구두를 수리했다. 때마침 하영의 전화를 받은 그는 "급발진하지 말고 내 얘기도 좀 들어봐요"라며 한바탕 실랑이를 벌였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