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KBS Joy '연애의 참견' 220회에는 연인 사이에 등급을 나누며 생색내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방송됐다. 3살 연상과 2년째 연애 중인 고민녀는 "너를 웃게 하는 게 내 유일한 낙"이라며 10만 원이 넘는 식사 메뉴도 서슴없이 계산하고 꽃 선물도 자주 하는 다정한 남자친구가 고맙고 사랑스럽지만 잘해줘 놓고 꼭 생색을 내는 버릇이 있다고 밝혔다. 꽃을 선물하고 "내 얼굴도 보이게 꽃 사진 찍어 놔"라고 부탁한 이후 자신의 SNS에 꽃 선물 인증 사진을 셀프로 올리며 "사랑꾼 남친 뒀다고 다들 부러워하겠군"이라고 말했다는 이야기에 주우재는 "어떻게 이렇게 3분 만에 빡치게 하지?"라며 분노했다. 생색을 내긴 하지만 여러모로 잘해주는 것도 사실이라 뭐라고 하기도 애매했던 고민녀는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