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바보'의 원작자 이사카 코타로가 시리즈에 대한 호평을 전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D-200, 눈앞에 닥친 종말에 아수라장이 된 세상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자인 이사카 코타로는 제작사 (주)아이엠티브이를 통해 "원작과는 다른 스토리 전개로 한국만의 새로운 드라마가 재탄생되었다"라고 시리즈에 대한 감상을 말하며 "원작의 핵심 요소인 '종말 앞에서도 여유로운 분위기'가 잘 살아 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제 소설에서 글로만 표현된 인물들이 한국의 훌륭한 배우들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 배우들에게도 친근감이 느껴졌다"라고 작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