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의 강감찬 최수종이 '불후의 명곡'에서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6시5분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51회는 '명사특집 최수종 편'으로 꾸며진다. 최수종은 1987년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데뷔,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대배우다. 특히, '태조왕건' '대조영' 등 사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최수종은 KBS '연기대상'을 4차례나 수상한 최다 대상 수상자다. 최근에는 '고려거란전쟁'을 통해 거란의 침략에 맞서 고려군을 이끈 강감찬 역을 맡아 명불허전의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특집에서 최수종은 자신의 연기 인생을 비롯해 사연이 담긴 명곡과 관련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 또 아내 하희라와 러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