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안정환, 붐의 '내손내잡'을 끝으로 3년 반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마지막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5.4%의 시청률(닐슨, 전국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6.9%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안정환은 '안다행' 마지막 회를 맞이해 붐을 무인도로 초대했다. 이는 두 사람의 첫 '내손내잡'으로 이들이 잡은 재료를 최고의 요리로 만들어 줄 셰프 정호영도 함께했다. 안정환은 섬에 곧 VIP 손님이 온다고 말하며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해루질을 했다. 붐과 정호영도 안정환의 성화에 '내손내잡'에 몰두했고 이들은 망둑어, 굴, 박하지, 개불, 해삼 등 풍성한 재료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더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