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로스앤젤레스3 넷플릭스 제작비 600억 먹튀한 美 감독…코인·주식투자로 탕진 넷플릭스에서 수백억 원을 제작비로 투자 받아 투기성 옵션과 가상화폐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탕진한 할리우드 감독이 법정에 서게 됐다. 최근 미국 뉴욕남부지방검찰청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칼 에릭 린시(47) 감독을 체포해 사기 등 7개 혐의로 기소했다. 린시 감독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에서 TV 시리즈 제작을 명목으로 수백만 달러를 투자받은 뒤 투기성 옵션과 가상화폐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지출해 계약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검찰 기소장에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그간의 법원 기록 등을 보면 린시 감독에게 사기당한 업체는 넷플릭스라고 보도했다. 앞서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023년 11월 넷플릭스와 린시 감독.. 2025. 3. 24. "군대는 안 갔지만 한국 땅 밟고 싶어"⋯불굴의 스티브 유, 세 번째 행정소송 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씨가 국내 입국 비자 발급과 입국 금지 처분에 반발하며 낸 세 번째 행정소송의 첫 변론기일이 20일 진행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이날 오후 유 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과 법무부를 상대로 제기한 사증 발급 거부 처분 취소 및 입국금지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의 1차 변론기일 연다. 앞서 유 씨는 2002년 1월 해외 공연 등을 이유로 출국,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공익근무요원 소집통지 등 병역의무를 기피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병무청과 법무부는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따라 유 씨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그는 2015년 9월 재외동포 비자(F-4)를 이용해 입국하려 했지만, LA 총영사관이 발급을 거부하자 비자 발급 소송을 제기해 비자.. 2025. 3. 20. '팝의 거장' 퀸시 존스, 별세…마이클 잭슨 '스릴러' 제작자 마이클 잭슨 '스릴러' 등의 명반을 프로듀싱한 미국 팝 음악계의 거장 퀸시 존스가 3일(현지시간)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스의 홍보 담당자인 아널드 로빈슨은 그가 이날 밤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존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다재다능한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영화·TV 프로그램 제작자로 평가된다. 특히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명반으로 꼽히는 '오프 더 월'(Off The Wall) '스릴러'(Thriller) '배드'(Bad) 등을 프로듀싱했다. 아프리카 구호를 위한 노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포함된 '유에스에이 포 아프리카'(USA for Africa)도.. 2024. 11.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