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지원이 굴곡 많았던 지난 날을 회상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도전 꿈의 무대' 5승 가수 양지원, 김다나, 고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양지원은 "일본에서 활동을 못하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왔다. 준비를 해서 3개월 활동을 했는데, 세월호 사건이 터져서 군대를 갔다. 일병 달았을 때 회사가 파산했다고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지원은 "어머니께 연락했더니 사실이라고 하시더라. 마음이 아팠다"라며 "육군 만기 전역하고 사회에 나왔는데 방송국 출입 조차 힘들었고 외면을 많이 당했다. 다른 길을 찾자고 해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고기집, 마트 캐셔, 진열 알바도 하고 떡공장에 들어가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돈을 벌며 생계 유지를 했다"라고 밝혔다. 또 양지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