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X커플의 어긋난 타이밍이 눈물을 자아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 18화의 쌍방 지목 데이트에 나선 동진과 혜원 사이에는 전날의 엇갈린 속마음 문자로 인한 어색한 적막이 감돌았다. 감귤밭에 도착한 후 자리에 앉자마자 어제의 일에 대해 해명한 동진 덕분에 어느새 마음이 풀린 혜원은 웃음을 되찾았다. 이어 혜원은 "내 제주는 온통 오빠였어"라고 말해 동진을 설레게 했고, 이를 지켜보던 패널 이용진은 "이 정도면 고백인데?"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이날 저녁 진실게임에서는 X와 NEW 모두의 마음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입주자들에게는 한 사람당 세 번의 질문 기회가 주어지고, 최종 선택에 대한 직접적인 질문은 할 수 없다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먼저 유정은 혜원에게 "마지막 데이트를 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