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대해줘' 김명수와 이유영이 이별을 통해 단단한 사랑을 이뤘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1.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함부로 대해줘'(극본 박유미 연출 장양호 기획 KBS 제작 판타지오 원작 네이버웹툰 작가 선우) 최종회에서는 잠깐의 이별 끝에 신윤복(김명수 분)과 김홍도(이유영 분)의 마음이 다시 맞물려지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윤복은 불이 난 이범교(박윤희 분)의 은신처에서 가까스로 김홍도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김홍도를 구급차로 피신시킨 뒤 신윤복은 달아나는 이범교를 끝까지 쫓았고 마침내 붙잡았다. 신윤복을 보며 그의 친부 신사도(임호 분)를 떠올린 이범교는 수장고에서 옥함을 본 순간 탐욕에 눈이 멀어 옥함을 훔치려다 신사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