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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 발언으로 화제가 된 가수 김흥국(65)이 정치 입문 계기와 관련해 정몽준 현 아산재단 이사장을 언급했다. 김흥국은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에 공개된 영상('영남, 흥국이 대한민국에서 살아 있다는 것은')에서 가수 조영남,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함께 술자리를 갖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우파가 된 이유가 뭐냐, 언제부터냐?"는 조영남의 질문에 "정몽준 이사장 (때문)"이라며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회창 당시 총재(한나라당 후보)에게 처음으로 홍보위원장이라는 걸 받아봤다. 그런데 갑자기 정몽준 회장(당시 대한축구협회장)님이 전화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지리산이나 가자'고 하셔서 따라 올라갔더니 '나보고 대통령 선거 나오라는데 ..
영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다룬 다큐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누리집에 따르면 '퍼스트레이디'는 전날 하루 59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일인 12일 하루 동안 4822명의 관객을 모은 데 이어 3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만명을 돌파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8위다. '퍼스트레이디'는 명품백 수수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논란,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영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그간 김 여사 관련 논란을 보도했던 '서울의소리' 등이 제작에 참여했다.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을 다룬 이 영화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해제와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똥이 가수 임영웅에게 튄 가운데, 맛 칼럼니스트 겸 방송인 황교익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황교익은 8일 소셜미디어(SNS)에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은 자유"라면서도 "정치인만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 추운 날에 광장에 나와 정치적 의사를 표현하는 시민들에게 '당신들은 정치인도 아니잖아요'라고 모욕하는 말로 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7일 한 누리꾼이 공개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인해 구설에 올랐다. 임영웅이 SNS에 반려견 시월이의 생일 축하 게시물을 올리자 누리꾼은 "이 시국에 뭐하냐"는 DM을 보냈고, 임영웅은 "뭐요"라고 답했다. 이 누리꾼은 "위헌으로 계엄령 내린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