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가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는 절친들을 집으로 초대한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윤아는 "나는 허니문 베이비로 아들을 가졌고 아들을 한 달 빨리 출산했다. 민이를 만나기 위해 결혼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민이가 태어날 때부터 호흡곤란으로 인해 인큐베이터 신세를 졌다. 두 돌이 지난 후에는 자폐가 의심돼 병원에 데리고 갔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미치겠더라. 안 가본 병원이 없었고 아들의 몸이 약해 매일 병원에서 살았다. 매일 울면서 촬영장에 갔다. 엄청 울었다"고 힘들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일과 아들 간병을 병행하던 오윤아는 드라마가 끝날 무렵 갑상선암에 걸렸다고. 오윤아는 "카메라 감독님이 내 목을 보더니 이상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