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 방송인 장성규 윤택, 가수 김송 등이 고(故) 이선균의 비보를 언급하며 추모했다.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공원에 세워진 차 안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향년 48세. 이에 방송가에서 오랜 시간 고락을 함께 나눈 이들이 고 이선균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끈다. 윤택은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 눈물이 난다"며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런 한국의 연기파 배우가 세상을 등지고 이제 편안한 곳으로 향했으니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수현은 "모든 사람은 자신의 실수를 용서 받을 자격이 있다.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