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최종 커플로 거듭났다. 2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하는 반전 결말로 '솔로민박' 유일한 커플이 됐다. 이날 9기 옥순은 남자 4호가 자신의 경고에도 '옥순즈' 전체에 여지를 주고 있다고 확신하며 분노했다. 9기 옥순은 "내가 최종 선택을 하겠다고 패를 줬는데도 더 이상 말이 안 먹힌다. 올 이즈 오버(All is over)!"라고 선언했다. 반면 남자 4호는 남자 2호 앞에서 "억울한 거나 미안한 걸 못 참는 성격인데 한편으로는 오해를 사기 좋은 캐릭터긴 하다"고 자기반성 모드를 켰다. 남자 3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열심히 안 산 게 떠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