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을 달성했다. 30일 MBC에서 방송된 미스테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지난주까지 2연승을 한 '헤라클레스'가 '가왕' 자리를 지켰다. 헤라클레스는 이날 가왕전 무대에서 최백호가 부른 'The Night'을 선곡해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헤라클레스에 도전장을 낸 복면가수는 '네 말대로 하마'가 됐다. 네 말대로 하마는 지난주 방송된 1라운드를 통과했고 이날 2, 3라운드에서 각각 '내가 만든 쿠키'와 '나한테 반하나'를 제치고 마지막 '가왕' 무대에 섰다. 네 말대로 하마는 3라운드에 이어 가왕결정전에서 막상막하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연예인 판정단과 방청객은 헤라클레스의 가창력에 좀 더 많은 표를 줬다. 헤라클레스는 52-47로 네 말대로 하마를 꺾고 가왕 자리를 지키고 3연승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