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재판부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에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실형을 선고받은 유아인은 법정 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열린 1심 속행 공판에서 피고인 유아인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00만원, 최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한 바 있다. 한편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마취를 이유로 181차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프로포폴 9,635.7mL, 미다졸람 567mg, 케타민 11.5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