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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4

손흥민 '우산 논란' 주목한 NYT⋯"한국 젠더갈등 드러나" '이 축구 스타는 여성 인터뷰 진행자의 우산을 들어줘야 했던 걸까'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찍힌 한 장의 사진을 계기로 터져 나온 한국의 '젠더 갈등'(성별 갈등)을 뉴욕타임스(NYT)가 주목했다. NYT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소셜미디어 등에서 벌어진 이른바 '손흥민 우산 논란'과 그 논란의 배경이 된 젊은 층의 젠더 갈등을 조명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소속으로 뉴캐슬과 친선경기를 마친 손흥민이 빗속에서 인터뷰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에서 비롯됐다. 당시 여성 인터뷰 진행자였던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은 인터뷰 중인 손흥민을 위해 우산을 씌워주고 있었다. 일부 누리꾼은 이 장면을 두고 '한국에서 남성이 여성을 어떻게.. 2025. 8. 11.
BTS 정국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 모자 브랜드 "정치적 의도 없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부적절한 문구가 담긴 모자를 썼다는 논란이 일자 해당 모자를 제작한 브랜드 측이 해명에 나섰다. 일본 패션 브랜드 베이식스(basicks)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해당 디자인은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냈다. 또 "우리는 패션을 통해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자유를 믿는다"면서 "도쿄 패션계의 번영에 대한 우리의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논란은 정국이 지난 1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 콘서트 리허설에서 '도쿄를 다시 위대하게'(MAKE TOKYO GREAT AGAIN)란 문구가 새겨진 모자를 쓴 사실이 알려지면서.. 2025. 6. 16.
'이제는 유관자' 손흥민, 유로파 리그 우승⋯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제패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메이저 대회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오전 4시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의 승리를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손흥민의 자리에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히샬리송이 대신 선발로 경기에 나섰다. 선제골이자 결승골은 전반 41분 터졌다. 사르의 측면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슈팅으로 연결, 루크 쇼의 몸을 맞고 굴절돼 그대로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히샬리송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토트넘은 리드를 지키기 수비적으로 나섰고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으나 맨유의 거센 공세를.. 2025. 5. 22.
'이영애-김건희 친분' 주장…'열린공감TV' 전 대표,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검찰이 배우 이영애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연관성을 주장한 유튜버를 약식기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 형사부는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전 대표 정천수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정식 공판 없이 법원에 벌금, 과태료를 청구하는 절차다. 앞서 열린공감TV는 지난 2023년 9월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이영애와 김 여사가 친분이 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이영애 측은 허위사실이라며 서울 용산경찰서에 정 씨를 기소했다.   이후 사건은 경기 양주경찰서에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으나 이영애 측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에 송치됐다. 의정부지검은 지난해 6..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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