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전 연인과의 재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혜진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최근 소라 언니 유튜브 채널에 나가신 걸 봤다. 그날 처음 두 분이 만나신거냐"고 물었다. 이에 신동엽은 "처음이다. 23년 만에. 지나가다가 지인 결혼식장에서 스친적은 있다"고 답했다. 한혜진은 "진짜 솔직하게 어떤 기분이였냐"고 물었고, 신동엽은 "남녀의 어떤 애틋함 이런 느낌보단 그냥 되게 신기했다. 23년만에 만나는 것 자체가 신기했고, 거기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할지도. 정답은 없다. 경우의 수가 무한대니까. 당황하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아닌 척 할 필요도 없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신동엽은 "20대 때 만났던 누군가 있을 것 아니냐. 만약 몇 년 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