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가수 김도향이 3천곡을 만든 'CM송 대부'가 된 비결로 "매일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 데뷔 55주년을 맞이한 가수 김도향이 출연했다. 김도향은 배우로 활동하다가 친구를 위해 만든 곡으로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고. 그는 "군단사령부에 있다가 군악대 파견을 가서 만든 친구와 포크듀오 투코리언스를 결성했고, '백오동'을 발표했다. 운명이 바꼈다"고 했다. 그는 "하루 저녁에 전국의 스타가 됐다. 지금도 스타되는 것에 큰 감동이 없다. 고생 하나 없이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껌과 과자, 아이스크림 등 3천곡 만든 CM송 대부이기도 하다. 그는 "매일 만들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