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하늘, 정소민의 코믹 로맨스 '30일'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은 지난 3일 하루 동안 17만1893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만2081명이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영화다. 개봉 전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예고한 '30일'은 개봉 첫날 17만 명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에 따라 추석 연휴 정상을 지켰던 강동원, 허준호 주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2위로 내려왔다. 같은 날 12만3981명을 동원해 누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