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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법원2

"내가 블랙핑크 제니 친부다"…법원까지 간 '소동' 결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자신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한 남성을 상대로 제기한 출판물 배포 금지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18일 우먼센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달 9일 "A씨가 제니의 친부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결했다. 제니 측이 제출한 가족관계증명서에 A씨가 아닌 다른 사람이 친부로 기록되어 있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앞서 A씨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장편소설을 출간하면서 제니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주장을 담았다. 재판부는 A씨 행위가 제니의 명예나 신용 등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A씨와 출판사 B사에 저서 폐기를 명령했다. 또 A씨 카카오톡 소개 사진을 비롯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제니와 관련한 내용을 언급할 수.. 2025. 6. 20.
시아준수 협박해 8억4000만원 뜯은 여성 BJ⋯징역 7년 중형 그룹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준수를 협박해 8억원 이상을 갈취한 여성 BJ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6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총 101차례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8억 4000여만원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김준수와의 사적인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식으로 금품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범행은 김준수 측이 "네일 아티스트인 줄 알고 만난 뒤, 5년간 금품을 갈취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 2025.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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