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이철우가 짧은 등장에도 임팩트 넘치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철우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 김태엽)에서 자감고등학교 수영부 에이스 류선재(변우석 분)를 늘 견제하는 라이벌 형구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이철우는 자신보다 기록이 더 좋은 류선재를 골탕 먹이기 위해 수영복을 훔치려 했으나 임솔(김혜윤 분)에게 발각돼 도망치는 형구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내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어깨 부상으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류선재에게 선 넘는 발언을 쏟아내는가 하면, 결국 임솔에게 박치기를 당해 코피를 흘리는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담아내 분노와 폭소를 동시에 자아냈다. 이처럼 이철우는 짧은 등장에도 안정적인 연기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