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김소혜와 김진우의 연애 전선이 삐걱댄다. 11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홍은미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7회에서는 한재민(김진우 분)의 부탁에 전 직장 유치원을 찾은 이권숙(김소혜 분)이 혼란에 빠진다. 앞서 권숙은 재민과의 복싱장 데이트 중 10번만 만나보자고 고백, 이에 재민은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하며 본격적인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 코치 최희중(김희찬 분)과 함께 유치원을 방문한 권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달려드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아이처럼 좋아하는 권숙과 달리 태영은 억지로 끌려온 듯 못마땅해 하는 극과 극 반응이 시선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