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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가 사형투표 리셋 엔딩이라는 의미심장 열린 결말로 종영했다.
11월 16일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 최종회가 방송됐다. 기발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한 충격적 설정, 강력한 스토리텔링, 스피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 배우들의 압도적 연기력이 어우러져 방영 내내 막강한 긴장감을 선사한 '국민사형투표' 마지막까지 상상초월 전개를 펼치며 웰메이드 추적스릴러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민사형투표' 최종회는 전국 3.1%, 수도권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3%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탈' 무리의 최후가 공개됐다. '개탈' 주동자 권석주(박성웅 분)는 이민수(김권 분)를 향한 최후의 복수 후, 자신을 마지막 사형투표 대상자로 올렸다. 그리고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 김무찬(박해진 분)이 목을 맨 권석주를 찾아 구해냈다. 그렇게 권석주는 살아남았다.
같은 시각 '개탈'의 실질적 리더 김지훈(서영주 분)은 권석주의 죽음을 막으려다 위기에 처했다. 뒤늦게 주현(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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