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수나가 우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을 주제로 다섯 명의 주부 참가자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번째 참가자 황찬희는 무속인임을 털어놓고 떳떳하게 가수로서 노래하고 싶은 소망을 전했다. 황찬희는 "처음 고백하는데, 나는 신을 모시는 무속인이다. 작두도 타고 굿도 하는 무당이다. 신병이 들었을 때 아버지는 심근경색 뇌경색, 내 딸은 헛소리를 하고, 어머니가 아프며 악재가 겹쳤고 결국 신을 받았다"며 "무당은 다른 직업을 못 가진다고 해서 고민을 했는데 시대도 바뀌었고, 무속인이 된 이건주 님이 모 방송에서 노래하는 걸 보고 용기가 생겼다. 무속인이라는 걸 밝히고 당당하게 노래하고 싶다"고 말한 뒤 '곡예사의 첫사랑'을 열창했다.
두번째 참가자 이수나는 "아버지는 지적장애 1급이고 폭력성이 있어 어머니는 참다 못해 내가 다섯 살 때 집을 떠났다. 몇년 뒤 지적장애 1급 새어머니를 맞이했고 힘들게 살았던 나는 신문 배달,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서울로 왔고 통기타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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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이수나 우승…"언니의 꿈 이뤄줘서 감사해" 오열
'아침마당' 이수나가 우승을 거뒀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을 주제로 다섯 명의 주부 참가자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번째 참가자 황찬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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