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수나가 마음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을 주제로 다섯 명의 주부 참가자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https://blog.kakaocdn.net/dna/0jW53/btsPO8uyee9/AAAAAAAAAAAAAAAAAAAAAPYV0LMJsjvm8Tolv99n2lBqaJxYfX9Mn1nVgDTPCRAT/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vlvCl47XoTPsdSMRNdW%2FfFCjnO0%3D)
두번째 참가자 이수나는 장애인인 아버지, 새어머니, 동생들을 돌보며 가수의 꿈을 이어온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수나는 "아버지는 지적장애 1급이고 폭력성이 있어 어머니는 참다 못해 내가 다섯 살 때 집을 떠났다. 몇년 뒤 지적장애 1급 새어머니를 맞이했고 아버지는 폭력성이 없어졌다. 두 사람 밑에서 나온 아이 둘 다 지적장애였다. 집안 기둥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 많던 논밭은 일가 친척에게 다 빼앗겼다"고 토로했다.
이수나는 "힘들게 살았던 나는 신문 배달,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서울로 왔고 통기타 라이브 카페에서 죽어라 노래했다. 그렇게 6년 일해 집을 구했고 가족들을 서울로 데려왔다. 그 무렵 친엄마가 연락이 와 '같이 살면 안될까?' 했고 나는 울면서 '아버지도 새엄마도 다 장애인이고 내가 돌봐야 한다. 죄송해요'하고 차갑게 전화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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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수나 "친어머니, 너무 보고 싶어…연락 주세요"
'아침마당' 이수나가 마음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을 주제로 다섯 명의 주부 참가자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두번째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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