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이수나가 마음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을 주제로 다섯 명의 주부 참가자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두번째 참가자 이수나는 장애인인 아버지, 새어머니, 동생들을 돌보며 가수의 꿈을 이어온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수나는 "아버지는 지적장애 1급이고 폭력성이 있어 어머니는 참다 못해 내가 다섯 살 때 집을 떠났다. 몇년 뒤 지적장애 1급 새어머니를 맞이했고 아버지는 폭력성이 없어졌다. 두 사람 밑에서 나온 아이 둘 다 지적장애였다. 집안 기둥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그 많던 논밭은 일가 친척에게 다 빼앗겼다"고 토로했다.
이수나는 "힘들게 살았던 나는 신문 배달,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서울로 왔고 통기타 라이브 카페에서 죽어라 노래했다. 그렇게 6년 일해 집을 구했고 가족들을 서울로 데려왔다. 그 무렵 친엄마가 연락이 와 '같이 살면 안될까?' 했고 나는 울면서 '아버지도 새엄마도 다 장애인이고 내가 돌봐야 한다. 죄송해요'하고 차갑게 전화를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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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수나 "친어머니, 너무 보고 싶어…연락 주세요"
'아침마당' 이수나가 마음 아픈 가정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주부 스타 탄생'을 주제로 다섯 명의 주부 참가자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두번째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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