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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숙이 영화 '뽕'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미숙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과거 여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노출 장면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여배우들이 계약하기 전 베드신 수위가 어디까지냐고 물어보는 게 다반사였다. 시나리오를 읽으면 배우들이 안 하니까 (배드신이) 간단하게 쓰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뽕'할 때 감독님이랑 진짜 많이 싸웠다. '나 이거 못하겠다'고 했더니 결국에는 대역으로 썼다"고 배드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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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미숙은"촬영 당시 3개월동안 버스도 다니지 않은 시골에 갇혀 힘들었다. 당시 스물 몇살이고, 결혼도 하기 전인데 이대근 선생님의 농후한 입담을 못 견디겠더라. 그런데 나갈 수도 없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목욕은 해야 하니까 (제작진이) 초가집 독방 하나 줬다. 초가집 위에 지네가 엄청 많았다. 거기에 처박아놓으니 어린애가 얼마나 괴로웠겠냐. 정말 괴로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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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뽕' 촬영 당시 배드신 때문에 감독과 많이 싸워...결국 대역 썼다"
배우 이미숙이 영화 '뽕'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미숙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과거 여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노출 장면을 알게 되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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