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염지수가 산부인과 의사들이 모여 펼친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출산의 날 주간을 맞아 산부인과 의사들의 노래 대결이 공개됐다.
이날 첫 참가자 류지원은 "내가 딸로 태어나서 부모님이 속상해 하셨을 때, 나를 받아준 의사 분이 '아기가 인물이 훤하다.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 되겠다'고 말해줬다. 부모님은 내게 좋은 일이 있을 때마다 '정말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라 칭찬했고, 나도 이 말로 큰 힘을 얻었다"며 "시간이 흘러 산부인과 의사가 됐다. 힘들어 하던 산모를 봤는데,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라는 말이 생각 났다. 나도 산모와 아이들에게 힘이 돼주는 의사가 돼야겠다 다짐했다"며 쿨 '아로하'를 열창했다.
두번째 참가자 염지수는 "학창시절 공부도 노래도 잘 하는 애로 이름 날렸다. 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은 것인데, 아버지는 '도전 꿈의 무대'를 정말 좋아했다. 아버지는 내게 같이 나가자고 했지만 새내기 전문의라 너무 바빠 미뤘다. 그러다 3년 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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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마당' 염지수, 산부인과 의사 노래대결 우승 "父께 감사"
'아침마당' 염지수가 산부인과 의사들이 모여 펼친 '도전 꿈의 무대'에서 우승했다.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출산의 날 주간을 맞아 산부인과 의사들의 노래 대결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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