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구미시장 상대 손배소 원고 100人 모집 "공연 무산 부당하다"

가수 이승환이 김장호 구미 시장 등을 상대로 제기하는 손해배상소송의 원고를 모집한다.

 

이승환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구미 콘서트 손해배상소송 100명 원고 모집 링크 안내"라며 원고 모집 관련 링크를 게재했다.

 

가수 이승환이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탄핵! 즉각 체포! 탄핵촛불문화제'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승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해마루는 "이승환과 함께 진행하는 손해배상소송에서는 이 사건 공연 예매자 100명에 한정해 위임계약을 체결(원고 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이승환 35주년 콘서트 '헤븐' 구미 공연 예매자 본인에 한하며 티켓을 양도받거나 선물받은 경우에는 원고 신청이 불가능하다.

 

 

 

이승환 측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2024년 12월 23일 일방적이고 부당하게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관계약을 취소해 2024년 12월 25일 이승환 35주년 공연을 무산시킨 김장호 구미시장 등을 상대로 제기하는 손해배상소송"이라는 설명이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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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구미시는 지난달 구미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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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구미시장 상대 손배소 원고 100人 모집 "공연 무산 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