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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출신 3년차 무속인 김주연이 모친 김정희와 함께 '금쪽상담소'를 찾는다.
9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열라 짬뽕나"로 데뷔 1년 만에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전 개그우먼 김주연, 김정희 모녀가 방문한다. 김주연은 최근 신내림을 받아 3년 차 새내기 무속인이 되었다는 깜짝 근황을 공개한다.
이날 MC 이윤지는 김주연에게 "올해 기운이 가장 좋은 사람"을 묻고, 김주연은 오은영 박사를 가리킨다. 그는 "이미 잘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끝이 아니다"라며 해외 진출까지 예측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모태신앙임에도 "글로벌"을 외치며 함박웃음으로 화답한다. 이어 MC 박나래는 2년 전 상담소를 찾았던 무속인 정호근에게 결혼을 늦게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혹시 올해는 좋은 소식 없는지?" 질문한다. 하지만 김주연은 단호하게 "없어요"를 외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김주연, 김정희 모녀는 "신내림 3년 차, 받아들이기 힘들어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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