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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조우종, 정다은 부부와 양가 어머님들의 만남이 그려진다.
정다은은 이날 특별한 이유로 결혼 8년 만에 최초로 양가 어머님들을 한자리에 소집했다. 이에 남편 조우종 또한 "어떻게 된 거냐"며 궁금증을 표했다. 부산에 사는 정다은의 어머니와 서울대 출신 조각가로 화제를 모았던 조우종의 어머니는 오랜만의 만남에 서로 "부산에 놀러 가겠다", "주무시고 가시라"며 화목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처음 보는 양가 모임에 MC들은 "이 분위기가 끝까지 갈지 모르겠다"며 걱정했고,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는데. 대화할수록 어머님들의 의견 차이가 드러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 지켜보던 MC들조차 "분위기 아슬아슬하다"며 가슴을 졸였다고 전해진다. 조우종 역시 "이런 자리가 처음이라 분위기 파악이 안 됐다"며 진땀을 흘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화기애애'와 '아슬아슬'을 넘나든 양가 어머님들의 만남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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