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박은빈의 전천후 활약에 안방극장이 힐링으로 물들고 있다. 박은빈은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 연출 오충환)에서 서목하 역을 맡아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윤란주(김효진)와 희로애락을 나누는 워맨스 케미스트리와 15년 만에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목하의 나날들을 알차게 그려냈다. '더덕마을 대축제'를 계기로 조우하게 된 목하와 란주는 마치 오랜 세월 알고 지내온 사이처럼 서로를 아껴줘 훈훈함을 전했다.기약 없는 무인도 생활에 절망하던 목하의 목숨을 건져준 아이스박스 이야기와 이를 계기로 좀 더 버티고 견뎌온 끝에 얻은 현재, 그리고 꿈만 같은 란주와의 만남이 그만큼 애틋하다고 전해 짠한 마음을 들게 만들었다. 갖은 시련을 겪으며 기적적으로 돌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