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싸이커스가 에이티즈의 조언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크라잉넛 조장혁 양동근&팝핀현준 몽니&오은철 '프리다' 팀 나상현씨밴드 안예은 김기태 라포엠 싸이커스가 출연해 '작은 거인' 김수철의 노래를 다시 불렀다. 이날 싸이커스는 소속사 선배 에이티즈가 어떤 조언을 해줬냐는 질문에 "부끄럽지 않게 잘하고 와라, 대단하신 선배님들이 많으니까 쫄지 말고 잘 보여주고 와라"고 하셔서 힘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회사 진열장에 '불후의 명곡' 트로피가 있다고 밝힌 싸이커스는 "소속사 대표님이 '무조건 1등하고 와라'라고 했다. 1등하면 소고기 사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커스는 올해 데뷔 45년째인 김수철의 음악에 대해 "아버지한테 김수철 선배님 편에 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