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측이 광주 북구청장 공연 당시 공무원을 백댄서로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KBS는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 6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광주 북구에서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 직후 '광주 북구청장의 노래 공연'에서 공무원을 백댄서로 동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KBS는 "KBS 제작진은 특정 의도를 가지고 무대를 구성하거나 특정 인물에게 특혜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전국 노래자랑 [사진=KBS]](https://blog.kakaocdn.net/dna/ni1k6/dJMcacIenEQ/AAAAAAAAAAAAAAAAAAAAAE1rByFc4TDDZGTrqwjJeZGBJb5LXnnWf7W2igjBylNF/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645147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BHfcSXyjwAG%2B7EvIeaNBXpyZuDQ%3D)
KBS는 14일 입장문을 통해 "'전국노래자랑'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녹화 전 또는 쉬는 시간에 해당 지자체를 대표하는 지자체장이 지역민을 위해 인사하는 자리를 갖는 것을 통상적인 관례로 이어오고 있다"면서 "KBS 제작진은 이 시간에 지자체장이 지역을 홍보하거나 주민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뿐, 제작진이 그 형식에 상관하거나 개입하지 않는다. 아울러 논란이 된 해당 무대는 방송용이 아니며, 녹화 또한 되지 않았다. 따라서 내년 2월 15일 예정된 광주 북구 편에서 방송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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